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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던져주는 공을 치고 달리고 하며 함께 야구를 했다. 아이들에겐 롤모델과도 같은 롯데 선수와 함께 야구를 하니 꿈만 같은 일. 마침 노진혁의 아들이 그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아들을 데리러 왔다가 잠깐 아이들과 놀아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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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혁은 당시 함께 야구를 한 아이들과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데 노진혁 본인의 핸드폰으로 찍고 그냥 가버려 아이들은 정작 노진혁과 찍은 사진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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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를 졸업하고 2012년 NC 다이노스에 입단한 노진혁은 2018년부터 주전 유격수로 자리를 잡았고, 지난해 타율 2할8푼 15홈런 75타점을 기록하면서 타격과 수비력을 갖춘 유격수로 각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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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선수로서 슈퍼스타지만 비시즌에는 동네 아저씨로 돌아와 아이들과 함께 야구를 해주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봉사를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아이들 중에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나 4번 타자가 나올 수도 있고 이들이 나중에 노진혁과 운동장에서 야구를 한 것을 얘기하는 날이 올지도 모를 일이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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