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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부는 우여곡절 끝에 새 단장 마친 자가에 입성, 들어오는 순간 핑크빛 중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때 시골살이 로망을 끝낸 현영은 "대출을 많이 받아 열심히 일해야 한다. 두 집 살림 힘들었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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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우드 톤 모던 주방에 박군은 "주방 너무 예쁘다. 너무 고맙다. 나를 위해서"라며 자신 맞춤 주방 인테리어를 해준 한영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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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은 "이야기 들어보니 너무 마음 아프더라. 혼자 고시원이 계셨더라. 말기암 판정 받았는데 말기라고 하니까 치료에 돈 들어갈까봐 수술도 안 하셨다더라. 계속 버티셨다더라"며 "혹이 생기고 전이가 됐다"고 당시 아버지의 상태를 전했다. 이어 그는 "연락을 주신 공무원분한테 감사드린다"며 "간병인 분과 통화하면서 말했더니, 그 분은 내가 누군지 알지 않나. 아버지께 내 영상을 다 보여줬다더라. 아버지는 내가 가수가 된 지도 몰랐다더라. 내 모습을 보여 드리니 너무 좋아하셨더라"고 했다. 한영은 아버님과 어머님이 좋아하셨던 비빔밥과 된장찌개를 준비, 박군은 "마음이 너무 예쁘다"고 감동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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