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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우성은 '서울의 봄' 8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관객들이 영화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셔서 최고의 경험을 하고 있다"며 "매일 배우 정우성의 관객 기록을 깨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천만이 되면 더 감사할 것 같다. 요즘 약간 더 욕심부려도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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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우성은 자신이 맡은 이태신 역에 대해 "제가 생각하기에는 인간의 마음속에 여러 자아가 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 이태신에 대한 의지를 응원하고 싶었다. 앵벌이 연기를 하면서 무기력함의 끝을 느낄 수 있었다. 이태신 장군이 끊임없이 부대를 출동시켜 달라 사정하고, 상황에 대한 위중함을 설명하는 데도 너무 힘든 거다.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연기 방향성도 헷갈렸다. 연기를 끝난 다음에도 공허함에 빠져 '내가 연기를 잘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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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출에 가장 신경 쓴 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성수 감독은 "광화문에서 진압군과 반란군이 대치한 장면이다. 이태신이 전두광 앞에 가서 말하는 장면을 찍을 때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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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감독은 "정말 많이 찍었다.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지친 마음과 육체의 상태가 돼야 했다. 찍은 필름을 보니까 너무 많이 찍었더라. 그 장면만 이틀 촬영했다"면서 "이태신 장군과 우성 씨가 비슷하다. 연기 철학이 그 감정에 도달해야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이라서 제가 밀어붙였다"고 말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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