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5천만원 들여 9천330㎥ 작업…어선 안전 확보·어업인 재산보호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토사가 밀려들어 매몰되던 어항인 대진항, 어달항, 천곡항 등 3곳의 준설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항구는 이상기후 영향으로 너울성 파도 등이 빈번해지면서 항구 내 토사 유입이 심각해져 어항 내 어선의 안전 정박 및 입·출항에 심각한 영향을 받았다.
이로 말미암아 대진항, 어달항, 천곡항 내 조업 중인 어선과 마리나 선박, 보트 등 해양레저 기구에 대한 항 내 파고 유지를 위한 준설 필요성이 지속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비 등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10월부터 대진항 4천365㎥, 어달항 4천49㎥, 천곡항 916㎥ 등 총 총 9천330㎥ 규모의 퇴적 모래를 준설했다.
시는 이번 준설공사로 항 내 파고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어항 기능을 회복해 어선의 안전 확보 및 어업인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어항시설의 원활한 이용을 통해 수산물 양륙 등 편의성을 도모, 어가 경영성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재호 해양수산과장은 "준설공사 이외에도 청정 해양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개선작업을 지속해 추진, 쾌적한 어항 환경 및 관광 여건을 조성, 관광객 유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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