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이찬원이 자신만의 행사 철학에 대해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혼자서도 잘 해 먹고 잘 사는 찬또셰프 이찬원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지인으로부터 소중한 식재료를 선물받았다"라며 전남 영암 고구마를 소개했다.
"내가 영암에 가본 적이 있나?"라는 그는 "전국 팔도를 다니니까 어디를 갔는지 기억을 못한다. 이번달에만 20군데를 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번달에도 20,000km 정도 탔겠는데"라며 한달 주유비가 약 360만 원 정도임을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찬원은 행사에 대해 "문경 사과축제 다음날 청송 사과축제가 있었다. 각 사과축제마다 1등 타이틀이 있다"면서 "만약 반대로 잘못 말한다면, 내년엔 그 행사를 못 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걸 명확하게 외워서 간다. 그래서 늘 가기전에 1시간 이상은 꼭 공부를 하고 간다. 절대 그 분들을 실망시켜서는 안된다"라며 자신만의 철학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찬원은 이날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주변 사람을 다정하게 챙기는 성실함, 혼자서도 잘 해 먹고 잘 사는 이찬원의 일상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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