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NC 다이노스에서 꽃피우지 못했던 파이어볼러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새출발한다.
삼성은 23일 우완 투수 이민호(30)와 연봉 4500만원에 입단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NC에서 받은 연봉 5000만원보다 500만원 삭감된 액수로 사인을 하며 새 출발의 기회를 얻었다.
이민호는 2012 신인드래프트에서 신생팀 우선 지명 선수로 NC 유니폼을 입은 NC의 '창단 둥이'로 NC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150㎞가 넘는 빠른 공을 뿌리는 유망주로 관심을 받았던 이민호는 2014년 7승(2패 2세이브 8홀드) 2015년 6승(5패 10홀드)를 기록했고, 2016년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승(9패 2세이브 3홀드)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7년에 5승1패 3세이브 6홀드, 2018년에 5승4패 14세이브를 기록했던 이민호는 그러나 2019년부터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며 1군에서 멀어져갔다. 2019년 11경기에 등판한 것이 마지막. 이후 군대를 다녀왔는데 돌아온 2021년 이후에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다. 그사이 NC의 불펜에 젊은 투수들이 성장을 했던 것. 이민호의 자리는 없었다.
이민호는 올해 후반기에 퓨처스리그에서 던졌다. 12경기에 등판해 2승1세이브 1홀드를 기록. 평균자책점은 7.59로 좋지 않았다.
결국 NC는 그를 놓아주기로 했다. 시즌이 끝난 뒤 10월 26일 그와의 이별을 발표했다. NC는 "이민호 등 일부 선수들에게 방출 통보를 했다"라고 밝혔다. NC에서 통산 337경기에 등판해 33승24패 31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했다.
이민호는 현역 연장에 대한 꿈을 버리지 않고 훈련을 계속 이어 나갔고 삼성에서 테스트를 받은 뒤 계약까지 이르게 됐다.
삼성은 불펜 뎁스 강화를 위해 이민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불펜 투수로는 301경기서 22승11패 평균자책점 4.27로 나쁘지 않은 편.
삼성은 "만 30세의 비교적 젊은 투수로, 2021년 군 제대 후 KBO리그 1군 등판 기록은 없지만 트레이닝 강화를 통해 잔부상 없이 시즌을 보낸다면 불펜의 뎁스를 더해주는 투수로서 충분히 경쟁력 있는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4년째 별거' 슈, ♥임효성 몰래 짐 뺐다 "앵무새+큰애 방 필요해, 남편에 나가 살라고 해"(동치미) -
'빚만 6억' 윤남노, 가게 오픈후 월급 없다더니 "직원들 짬뽕 사줄 돈도 없어" -
이상민, '69억 빚' 다 갚고 '연 15억' 번다…"도박할 필요 없지"(피의 게임X) -
황영조, 변진섭 골프공에 맞고 '30바늘' 꿰맨 아찔한 사연…"그 후로 골프 안 쳐" -
클릭비 불화설 사실이었다..오종혁 "노민혁과 11년 안봐, 가치관 안맞아 대립" -
"이건 그냥 무도잖아?"…박명수·정준하, 쯔양과 함께한 '기습공격' 리턴즈 -
♥추성훈만 쏙 빠졌다..야노시호, 딸 추사랑+친구들과 생일파티 "정말 행복해" -
린, 이수와 이혼 심경에 母도 뭉클…"너무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
- 1."이런 것 처음 본다" 대한민국은 도대체 어떻게 경기 했나! '홈팀' 멕시코전 앞둔 英, 팬 훈련 방해 우려→무장 경찰 배치
- 2.체코, 하늘이 도왔다!…'재앙' 클린스만이 대표팀 감독직 원해→1순위 급부상→돌연 협상 결렬(獨매체)
- 3."경악!" '홍명보 감독, 살해 협박에 안전 우려 제기' 외신 '작심 발언' 터졌다…'韓 역사상 최고 선수→국가대표 캡틴의 아이러니한 장면'
- 4.[월드컵 전반 리뷰]'충격, 예상과 완전 달랐다' 캐나다, 모로코와 0-0..'캐나다 전방 압박에 모로코 당황했다'
- 5.이해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되는 최악의 본헤드...박재현은 도대체 왜 뛰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