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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지만 건강 관리를 안 해 뇌경색까지 판정 받았다는 사연자의 아빠. 딸은 아빠가 당뇨까지 생겼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사연자의 아빠는 별 일 아니라는 듯 해맑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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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커피믹스를 먹지 말라고 주의까지 받았지만 사연자의 아빠는 말을 듣지 않았다고. "이식 받고 나서 1년 후에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 그래서 병원에 가서 물어봤더니 커피를 마시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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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도용 피해를 당한 뒤 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연락을 했지만 "사진만 도용 당해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사연자는 "피해자 분들이 나이대가 있다 보니 죄책감도 생긴다"며 "혹시나 수소문해서 보복 당할까봐도 무섭다. 연령층이 있으시니까 SNS도 안 하실 거고 뉴스도만 보시고 저로 믿을 수도 있지 않냐"고 토로했다.
마지막으로 사연자는 "저는 정말 김우진 이사가 아니다. 사기 절대 안 치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거듭 밝혔다. 자신의 사진을 도용한 범인에게도 "돈 쉽게 벌 생각하지 말고 꼭 잡혀서 처벌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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