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정관장 레드스파크스가 3연승을 달리며 봄배구 굳히기에 나섰다.
정관장은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GS칼텍스 서울 킥스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0(25-21, 25-22, 25-23)으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3연승을 달리며 16승14패 승점 50점으로 3위 자리를 굳혔다. 4위 GS칼텍스는 4연패. 시즌 전적은 16승14패 승점 45점이 되면서 봄배구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3~4위의 승점이 3점 차 이내면 준플레이오프가 열려 단판 승부로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리게 된다. 6라운드가 남았지만, 봄배구를 위해서는 이날 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첫 번째는 멘털과 마음 준비라고 생각한다. 경기력도 살아났고, 선수들도 멘털적으로 준비를 잘했다. 오늘 경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차상현 감독이 복귀?다. 차 감독은 지난 18일 화성에서 열린 IBK기업은행전에서 자리를 비웠다.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이전에도 통증이 있었지만, 참다가 결국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붕대를 감고 이날 경기를 치르게 된 차 감독은 "수술이 잘 됐다. 회복하는데 시간이 필요하지만 괜찮아질 거 같다. 몸보다는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부분이 더 좋지 않았다. 감독이라는 직업이 아파서도 안 될 거 같다. 힘들어해서도 안 될 거 같다. 혹시나 쓰러지더라도 코트에서 쓰러지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이야기했다.
GS칼텍스는 카드 하나를 꺼내들었다. 아시아쿼터제 교체 선수인 다린이 첫 출장을 했다. GS칼텍스는 올 시즌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와 함께 시작했지만, 김지원과 이윤신 등이 경기에 나섰다. 주전 세터로 활약하던 안혜진이 부상을 털고 돌아오면서 톨레나다가 나설 기회는 더욱 줄었다.
차 감독은 "태국 리그 끝나고 합류한 만큼, 경기 감각에는 문제가 없다. 다만, 한국 배구팀에 어떻게 적응할 지가 숙제다. 직접 나가서 해봐야할 거 같다"고 기대했다. 다린은 이날 서브에이스 1점 포함 5득점 공격성공률 36.36%를 기록했다.
"준비를 잘했다"는 고 감독의 말은 경기력으로 증명됐다. 1세트부터 정관장이 확실하게 치고 나갔다. 메가와 지아의 화력 뿐 아니라 정호영과 박은진의 속공이 적절하게 녹아들었다. GS칼텍스는 실바가 58.33%의 공격성공률을 보여주며 8점을 올리는 활약을 했다. 그러나 국내 선수의 활약이 보조가 되지 않으면서 끌려기는 분위기가 됐다. 24-20에서 정호영의 오픈 공격으로 정관장이 1세트를 잡았다.
2세트 내내 팽팽하게 진행됐다. 정관장이 승부처 블로킹에 웃었다. 18-18에서 지아의 퀵오픈으로 앞서 나간 정관장은 메가가 블로킹과 퀵오픈 득점을 하면서 빠르게 승기를 잡아나갔다. GS칼텍스는 22-24에서 강소휘의 퀵오픈으로 마지막 추격 불씨를 살렸지만, 메가의 백어택 공격 성공으로 2세트도 정관장이 승리했다.
3세트 역시 팽팽하게 흘러갔다. 정관장이 초반 리드를 잡는 듯 했지만, GS칼텍스가 실바를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18-18에서 메가의 공격을 강소휘가 블로킹하면서 GS칼텍스가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정관장이 흐름을 넘겨주지지 않으며 끝까지 따라붙었고, 21-21에서 한송이의 블로킹으로 다시 리드를 가지고 왔다.
정관장은 메가와 지아의 연속 득점으로 24-22를 만들었고, 결국 듀스 없이 이날 경기를 잡았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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