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중 '데이터호출 실패'…야간산행 예약 때도 같은 현상
괸리소 "오류 있다는 보고 받지 못해, 추후 알아보겠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한라산탐방 예약 개시일인 매월 1일마다 예약시스템에 접속하는 탐방객이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거나 시스템이 일시 멈추는 등 불편이 반복되고 있다.
봄꽃이 만발하는 5월 탐방예약이 개시된 1일 오전 한라산탐방 예약시스템에 동시간대 접촉자가 순간 최대 5천500여명까지 치솟았다.
한라산 성판악코스 탐방을 예약하려던 A씨는 "탐방을 예약하려는 과정에서 대기 안내가 떴다. 그래서 안내대로 10∼15분 대기했는데 갑자기 '데이터 호출에 실패하였습니다'라는 덧창이 뜨면서 예약 과정이 멈췄다"고 울상을 지었다.
A씨는 다시 예약을 시도했지만, 예약시스템에서 같은 상황이 발생해 1시간 넘게 씨름한 끝에 가까스로 예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한라산탐방 예약 불편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1일 야간 산행 예약(2024년 1월 1일)이 개시되자마자 순번을 기다리던 중 '데이터호출 실패'라는 문구가 뜨며 예약이 중단돼 이용객들의 불만을 샀다.
한라산은 탐방 인원 제한 등 관리를 위해 한라산 성판악·관음사 탐방로에 대해 산행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을 위해서는 시스템에 접속한 후 탐방로를 선택하고 탐방하려는 날짜와 탐방 인원을 정한 후 예약화면으로 넘어가게 된다.
이후 예약화면에서 탐방에 나서려는 시간 등을 정한 뒤 예약을 누르고 그 다음 화면에서 전화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예약이 확정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이하 관리소)는 2022년 야간산행 예약 과정에서 예약시스템 마비 사태를 겪은 후 지난해 2월 서버를 클라우드로 변경하고 동시 접속자를 더 많이 처리할 수 있도록 용량을 늘리는 조치를 했다.
그런데 그 이후에도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매달 1일마다 장기간 대기가 반복된다.
동시 접속자가 더 몰리는 지난해 12월 1일과 4월 1일에는 '테이터호출 실패' 등의 안내창이 뜨면서 예약 과정이 멈추는 불편이 되풀이되고 있다.
관리소 측은 순간 최대 동시 접속자가 지난해 12월 1일에는 2만명가량이었고 이날에는 5천500명이었다고 전했다.
고형종 관리운영관리소 과장은 "예약시스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난해 클라우드를 전환해 용량을 늘린 이후 아무 이상이 없다"고 말했다.
관리소의 다른 관계자는 "예약순번 대기를 해야 하는 것은 접속량이 몰렸기 때문일 뿐이고 다른 장애가 있어서는 아니다. '데이터호출 실패' 창이 뜨며 예약이 멈췄다는 점에 대해서는 추후 관련 사실을 확인해 보겠다"며 "접속 용량을 더 늘리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들어 운영상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5월 한라산에는 철쭉제와 털진달래 꽃이 만발해 산에서 봄꽃 축제가 펼쳐진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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