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미국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미국 언론이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매킬로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결혼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파탄 났다"며 이혼을 요구하는 소장을 접수했다.
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이혼 요구서를 받은 지 20일 이내에 답해야 한다.
매킬로이의 매니저는 이혼 소송을 낸 사실을 확인하고 "어려운 시기를 넘기도록 최대한 그를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해주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냈다.
매킬로이와 에리카는 2017년 결혼했다. 둘 사이에는 3살 난 딸이 있다.
당시 미국프로골프(PGA of America) 직원이던 에리카는 2012년 라이더컵 때 매킬로이를 돕다가 사랑에 빠져 결혼했다.
매킬로이는 에리카를 만나기 전 교제했던 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약혼했다가 파혼하기도 했다.
매킬로이는 이혼 소송 제기 하루 전날인 지난 13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통산 26승을 거뒀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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