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타자 제러드 영(29)이 첫 선발 출장에 홈런까지 쏘아올렸다.
제러드는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투런 홈런을 터트렸다.
1-2로 지고 있던 3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선 제러드는 KIA 선발 투수 김도현의 2구 째 체인지업이 스트라이크존 중앙 살짝 아래 오자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제러드의 KBO리그 첫 홈런이다.
제러드는 올 시즌 헨리 라모스의 대체 외국인타자로 두산과 계약해 지난 30일 팀에 합류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팀이 힘들 때 와서 제러드도 부담도 느낄 수 있지만, 녹아들어서 재미있고 즐겁게 팀에 보탬이 되면서 즐거운 야구를 했으면 좋겠다"고 활약을 기대했다.
30일 KIA전에서 교체 출장한 제러드는 앞선 두 타석에서는 뜬공으로 물러났다. 세 번째 타석에서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2루타를 때려내며 KBO리그 첫 안타를 신고한 바 있다.
이 감독은 "공을 잘 볼 거 같다. 상체가 공을 따라다니지 않는 유형이다. KBO리그에 얼마나 적응할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참을성 있는 선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쳐야할 때 치고, 기다려야할 때 기다리는 차분한 성격인 거 같다"고 바라봤다.
제러드는 "나를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선수로 생각하고 영입해줘서 영광스럽다. 내가 했던 야구를 통해서 팀이 더 많이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령탑은 '선구안'에 높은 점수를 줬지만, 짜릿한 홈런이 일찌감치 터졌다. 두산의 승부수가 적중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시작했다.
제러드는 6회초 무사 1루에서 이날의 두번째 홈런을 쏘아올리며 두산의 대승을 자축했다.
한편, 이날 제러드의 첫 홈런공을 받은 관중은 KIA 김도영의 유니폼과 모자, 이승엽 두산 감독의 사인볼과 홈런공을 교환하기로 했다.
광주=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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