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에서 가을 갈치낚시 손맛을 볼 수 있다.
16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달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갈치낚시 장소로 영암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한다.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열기로 했다.
영암 갈치낚시는 부둣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어 전국 강태공들의 각광을 받아왔다.
낚싯대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과 들어 올릴 때 불빛을 튕겨내는 거울 같은 갈치의 자태, 회와 구이에서 조림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맛으로 낚시인들을 끌어모아 HD현대삼호 앞바다는 갈치낚시 전국 명당으로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암군은 낚시 장소 개방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치잡이 배 13척의 구명설비 비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마쳤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영암의 멋진 야경 속에서 전국에서 온 많은 분이 안전하게 갈치 손맛과 음식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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