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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씨름하는 농구'라는 발언으로 판정에 불만을 터뜨린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김효범 감독이 제재금 70만원 징계를 받았다.
KBL은 30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제30기 제3차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27일 서울 SK와의 경기 직후 "(골 밑에서)씨름하는 농구를 누가 보고 싶겠느냐"고 말한 김효범 삼성 감독에게 제재금 70만원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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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범 감독은 코피 코번이 28분 31초를 뛰고 자유투를 4개밖에 얻지 못한 데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이같이 발언했다.
키 206㎝, 몸무게 116㎏의 체격을 갖고 주로 골 밑에서 플레이하는 코번은 상대가 이중 수비를 붙이거나 파울로 끊어야 막을 수 있는 선수인데, 자유투 시도가 너무 적다는 게 김 감독 주장의 요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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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번이 정당한 플레이를 한 만큼 판정이 공정했다면 이보다 많은 자유투를 얻어냈어야 한다며, KBL의 심판진이 제대로 된 판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질타한 것이다.
한편 KBL은 최근 10개 구단에 '비속어 사용에 대한 주의'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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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의 김주성 감독, 부산 KCC의 전창진 감독이 경기 도중 비속어를 사용하는 장면이 TV로 중계된 데 따른 조치다.
soru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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