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동구·울주군, 내년 상반기 중기부에 신청…지역 4번째 특구 기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을 대표하는 해양 및 산악 관광 명소인 대왕암공원과 영남알프스를 해양산악레저 특구로 지정하기 위해 울산시와 해당 구·군 지자체가 손을 잡고 나섰다.
해양레저와 산악레저를 합친 특구는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다.
울산시와 울주군, 동구는 이런 내용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추진계획을 세워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지자체에 따르면 동구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일대, 울주군 영남알프스 일대를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특구 지정 추진 면적은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일대는 1.7㎢, 영남알프스 일대는 2.9㎢ 규모에 이른다.
이들 지자체는 해양산악레저 특구로 지정하려는 만큼 이들 지역에 해양과 산악 관광이나 레저와 관련한 다양한 시설을 이미 갖췄거나 갖추는 등 체계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다만 특구 지정 이후 구체적인 특구 발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밝힐 수 있는 단계는 아니라고 했다.
이들 지자체는 그동안 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사전 컨설팅을 3차례 진행했다.
내년 상반기 중 중기부에 특구 지정 신청을 하고, 주민 공람공고, 공청회 등과 같은 행정 절차를 밟기로 했다.
지자체에서 중기부에 특구 지정 신청을 하면 중기부는 90일 이내 지정 여부를 결정하되, 보완해야 할 사항이 생기면 지정 시기는 더 늦춰질 수 있다.
울산에는 지역특화발전특구가 현재 3곳에 불과하다.
2006년 울산에 처음으로 울주군 언양·봉계한우불고기특구가 지정됐다.
이후 2008년 남구에 울산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지난해 중구에 태화역사문화특구가 각각 지정됐다.
해양산악레저 특구가 지정된다면 4번째다.
지역별 특구는 전남이 30개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21개, 경기 19개, 충남과 충북 각각 16개, 강원과 경남 각각 14개 순이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역의 고유한 자원·문화 등을 특성에 맞게 활용하거나 특화해 지역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2004년 도입된 지역특화발전특구는 현재 전국 143개 시군구에서 176개 특구가 운영 중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규제 완화, 재정 지원, 권한 이양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지역특화발전특구 제도 초기에는 지역 특산물 등 향토자원을 활용하는 특구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신산업 분야 특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알려졌다.
중기부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해 평가도 함께하고 있는데, 지난해 열린 특구 성과공유회에서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주도해 온 우수 특구를 포상했다.
최우수 특구로 부산 남구의 유엔평화문화특구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은 충북 제천의 약초웰빙특구와 함께 울산 남구의 장생포고래문화특구가 받았다.
중기부는 각 지자체가 지역의 특화산업 육성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고민해 발굴한 특화 사업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현장에 필요한 신규 규제 특례 발굴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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