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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24~2025 KCC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홈경기서 67대6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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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상승세, 각자 갈 길이 급한 이유가 명확한 가운데 이뤄진 '통신사 라이벌 매치'다. 3연승 중인 SK는 지난해 말부터 2위 현대모비스의 추격을 꾸역꾸역 따돌리고 반 게임 차 선두를 유지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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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작된 모순의 대결. 1쿼터 기록지로는 리바운드 경쟁 12-12, "비기기라도 하자"던 전 감독의 바람이 일단 맞았다. 한데 스코어는 15-20, SK가 밀렸다. SK가 우려했던 대로 돌아온 KT 에이스 허훈이 있었기 때문이다. 선발 출전한 허훈은 초반부터 펄펄 날았다. 1쿼터에만 3점슛 1개를 포함, 양팀 합산 가장 많은 7점,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선봉에 섰다. SK는 슛감을 잡지 못한 채 고질병같은 '1쿼터 열세 징크스'를 이날도 노출했다.
백지 상태로 시작된 후반전, 라이벌전답게 치열한 시소게임, 3쿼터 초반 3점슛을 주고 받은 두 팀은 6분여 동안 '동점-1골 차'를 반복했다. 서로 강력한 수비에 슈팅 미스가 속출하거나, 슛동작·팀 피울에 따른 자유투를 주거니 받거니 하는 등 패턴도 같았다. KT는 쿼터 종료 2분여 전, 4점 차(47-43)로 벌렸다가 김선형의 연속 레이업에 또 원점으로 돌아간 뒤 레이션 해먼즈의 자유투 1개 성공으로 간신히 1점 리드(48-47)로 3쿼터를 마친 것에 만족해야 했다. 3쿼터 리바운드 경쟁은 9-9, 어쨌든 '미션'을 수행한 SK였다.
잘 버틴 SK는 '4쿼터에 가장 강한 팀'이라는 숨은 병기를 꺼내들었다. 늘 그랬던 대로 SK는 4쿼터에 불을 뿜었다. 쿼터 초반부터 워니가 골밑을 지배한 가운데 오세근 김선형의 외곽포가 터졌다. 3분여 동안 2점만 내주는 대신 11점을 쓸어담았다. 승기를 잡은 SK는 이후 상대의 맹추격에도 주눅들지 않았고, 종료 53초 전 워니의 위닝샷으로 한숨 돌렸다. KT는 4분여 만에 파울트러블에 시달려야 했고, 허훈이 후반에 무득점으로 꽁꽁 묶인 게 뼈아팠다. 이날 리바운드 최종 결과는 38-39, SK의 박빙 열세. 하지만 송영진 감독은 "전반에 공격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긴 게 패인이었다"고 아쉬워했다. 실속은 SK가 챙긴 셈이었다.
한편, 창원 LG는 고양 소노를 67대64로 잡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잠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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