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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회에 이어 다시금 게스트로 출연한 진은 지난 출연 당시 벌칙이었던 '고등어 포장 극한 알바'를 회상하며 "다섯 명한테 다 복수하고 싶어서 왔다. 당신들이 일하는 걸 봤음 좋겠다"라며 설욕을 예고했다. 이어 진은 팀 구성을 짤 수 있는 베네핏을 얻었다. 모두가 돌아가며 찬스 카드를 한 장씩 뽑고, 진이 멤버들의 표정을 보고 좋은 카드를 뽑은 멤버를 영입하기로 한 상황. 진은 김동현과 이이경을 팀원으로 골라 '상대 팀 위치 확인권', '30분 낮잠권', '재도전권'이라는 막강한 찬스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고, 남은 차태현과 신승호, 오상욱은 '생일 축하권', '감귤 따기 체험권', '재도전권' 등 안 좋은 카드들이 몰려버리며 진의 설욕전이 기세 좋게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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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각, 불리한 조건에서 시작한 '가이즈'는 과감하게 정중앙을 포기하고 '핸썸즈'가 선택할 리 없는 최악의 루트를 고르는 벼랑 끝 전술을 취했다. 리더 차태현은 "이길 가능성이 10%도 안 되는 상황"이라며 마음을 내려놓고 레이스를 시작했고, 신승호와 오상욱 역시 승리보다도 '고기국수'부터 '흑돼지', '다금바리' 등 먹거리들을 맛볼 생각에 푹 빠져 희망 회로를 연신 돌렸다. 이후 첫 번째 장소이자 용두암을 모티프로 삼은 건물인 게스트하우스에 방문한 '가이즈'는 집중력을 흐트러뜨리는 음식 냄새들과 사투를 벌인 끝에 신승호의 정답으로 깨알 같은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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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즈를 성공한 두 팀은 극과 극의 분위기 속에서 식사 시간을 가졌다. 먼저 고기국수를 먹으며 작전을 짜던 '가이즈'는 '핸썸즈'가 빙고판 정중앙인 알뜨르 비행장 퀴즈를 성공시켰다는 알람을 듣고 "저희가 졌네요"라며 탄식을 내뱉었다. 빙고 레이스에서 절대적으로 불리해진 상황 속에서 신승호는 "그냥 해안도로 따라서 드라이브나 할까요?"라며 기분 전환을 꾀하는가 하면, 노은주 소장이 가고 싶어 하는 곳을 데려다주겠다며 때아닌 스윗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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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방주교회'에 도착한 '핸썸즈'는 방주 관련 퀴즈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해 Ai를 통해 예상 질문들을 찾는 등 만반의 준비 속 퀴즈에 돌입했다. 하지만 정작 출제된 문제는 '제주 속담' 관련 문항이었고, '핸썸즈'는 네이티브 발음으로 제출된 속담이 무슨 뜻인지 알아내기 위해 모든 추리력을 총동원했다. 이에 '핸썸즈'는 '너 씻을 때 물 그렇게 펑펑 쓰면 저승 가서 그 물 모두 먹어야 한다'라는 그럴듯한 답을 내놓았지만 제작진은 정확한 답을 요구하며 정답을 보류했다. '핸썸즈'는 갈등을 잠시 접어두고, 머리를 맞대 다시금 답을 내놨지만 1차 시도 때 말했던 답변을 그대로 되풀이하는 실수를 저지르며 결국 오답 처리되고 말았다. 이에 제작진은 "진 씨가 말한 적이 있는 답"이라며 "'씻을 때'가 아니라 '세수할 때'가 정답"이라고 밝혔고, 진은 아쉬운 마음에 "이건 논란이 있을 만하다. 왜냐면 제가 논란에 불을 지필 거다"라며 울컥했다. 이로써 팀워크도 잃고, 유리한 고지도 놓쳐버리며 리벤지 매치에 적신호가 켜진 진이 종국엔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고등어 포장 극한 알바'에 이어 2회 연속 벌칙을 피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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