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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김지한은 "알리가 욕이 늘었다. (이)상현이의 비중이 가장 큰 것 같다. 새로운 욕을 하나씩 배워 오면 꼭 (범인이) 상현이더라"고 귀띔해 한번 더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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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빼어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알리는 19일 현재 공격성공률 57.2%로 공격종합 1위에 올라 있다. 알리는 후위 공격 부문에서도 1위에 올라 있고, 득점 6위, 서브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덕분에 외국인 에이스 니콜리치가 복근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우리카드는 흔들리지 않고 4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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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는 "나도 이 팀에 있는 게 정말 행복하다. 모든 선수들이 다 인간적으로 좋다. 항상 여기 있고 싶다. 우리카드 말고 다른 팀이 나를 원해도 우리카드 선수로 남고 싶다. 현실적으로 그럴 수 없는 상황에 놓일 수 있어서 지켜봐야 하겠지만, 한국에 남는다면 무조건 우리카드에서 뛰고 싶다"고 두 동료에게 화답했다.
알리는 "내가 한국어로 이야기하다가 실수하면 그것도 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최대한 영어로 하려고 한다. 아니면 한국어나 다른 방법을 찾는다"고 했다.
당분간 알리는 니콜리치를 대신해 공격을 이끄는 데 집중하려 한다. 당연히 지금은 우리카드 동료들과 함께 봄배구를 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
알리는 "공격 점유율에 압박을 받기보다는 좋은 일이라 생각한다. 팀을 많이 도울 수 있고, 다른 선수들도 항상 나를 도우려 노력한다. 그래서 토스를 많이 받아도 점수를 내는 것이다. 많이 공을 올려주는 것에 감사하고 나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 배구는 6명이 하는 것이지 혼자 하는 게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동료들과 함께 앞으로 더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장충=김민경기자 rina113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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