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이날 입단식에는 스탠 카스텐 CEO, 앤드류 프리드먼 사장, 브랜든 곰스 단장, 그리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다저스 구단 수뇌부가 총출동했다. 사사키는 로버츠 감독이 건네준 유니폼의 상의를 입고 포즈를 취했다. 배번은 11번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구버는 오타니,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 이른바 MVP 트리오를 불렀고, 일식(日食) 셰프를 초빙해 저녁을 대접했다. 식사 후 구버는 그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다저스 선수들이 사사키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 즉 선수단과 다저스타디움 클럽하우스 분위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틀기도 했다.
Advertisement
오타니는 1년 전에도 포스팅 협상 투어 중이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다저스타디움을 방문하자 프리먼, 베츠, 윌 스미스와 함께 그를 직접 면담했다. 야마모토는 12년 3억2500만달러의 역대 투수 최고 대우로 다저스와 계약했다. 당시 경쟁팀이었던 필라델피아 필리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민 조건도 다저스 못지 않은 상황이었다.
사사키의 다저스행은 이렇게 보면 된다. 그가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본 투수 육성 시스템 측면에서는 명 투수조련사로 평가받기 시작한 마크 프라이어 투수코치의 존재, NPB 방식의 6인 로테이션, 예상보다 많은 사이닝보너스, 그리고 오타니를 포함한 다저스 선수들의 직접적인 호의가 작용했다.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한 이후 LA에 머물며 모처럼 휴식을 즐기고 있는 사사키는 지난 22일 레이커스 경기를 관람하러 크립토닷컴 아레나를 찾았다. 사사키는 워싱턴 위저즈의 경기를 앞두고 있던 레이커스 벤치로 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제임스는 의자에 앉아 있던 사사키를 보자 다가가 "LA에 온 걸 환영한다"며 악수를 건넸고, 레이커스의 일본 출신 포워드 하치무라 루이도 다가와 일본어로 서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레이커스 구단이 공개한 당시 영상에서 사사키는 "오늘 처음으로 레이커스 게임을 보러 여기에 왔습니다. 매우 설레고 기대됩니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1m88의 키를 자랑하는 사사키는 제임스(2m6), 하이무라(2m3) 옆에서는 '작은 키'로 대비됐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SC이슈] “설 끝나고 소환” 박나래, 건강 이유로 미룬 경찰 출석 재개한다 -
전원주, 며느리와 실랑이 끝 대청소..유통기한 10년 식품→300리터 쓰레기 '발칵' -
'교통사고 연출 논란' 황보라, 차 방전돼 주차장에 갇혔다 "움직이질 못해" -
'최현석 딸' 최연수, 임신 중 뽐낸 수영복 자태..괌 태교여행 근황 -
'혼전임신' 28기 정숙♥상철, 혼인신고 중 화재로 긴급 대피 "하늘이 막는 건가" -
오연수, 군대까지 다녀온 아들 떠올리며 울컥 "눈부신 시간은 10살까지" -
남보라, 출산 앞두고 경사…母 사업 대박에 활짝 "13남매 키운 손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