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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15일 세상을 떠난 오요안나. 그러나 유족은 사망 전 2차례나 고비가 있었다고 밝혔다. 유족은 "9월 6일 오후 한 2시경인가 전화가 왔다. 가양대교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거를 지나가는 할머니가 머리채를 붙잡아서 끌어내려가지고 신고를 하고 경찰이 출동해서 파출소에서 보호 중이라더라. '왜 죽으려고 그랬냐' 했더니 직장이 힘들다. 등뼈가 부러져 나올 거 같이 아프고 창자가 다 끊어질 것처럼 힘들어 사는 게 너무 고통스러워서 차라리 편해지고 싶다더라"라며 "그래서 '안 되겠다. 가족 동의로 6개월 입원시켜야겠다' 했더니 '방송해야 한다. 광고도 계약해놔서 내가 광고 찍어야 된다. 안 죽는다. 그냥 홧김에 해본 거'라더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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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공개된 단톡방 내용엔 인신공격이 가득했다. 동료 기상캐스터들은 "미친X이다", "몸에서 냄새난다" 등의 발언은 물론 학폭 사건을 다룬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언급하며 "연진이는 방송이라도 잘했지", "피해자 코스프레 겁나 해. 우리가 피해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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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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