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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외국인 타자 교체설이 진중하게 거론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범호 감독이 소크라테스를 감싸면서 함께 끝까지 가기로 동행을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성공이었다. 소크라테스는 한국시리즈에서도 알찬 활약을 해주면서 팀의 통합 우승 멤버로 당당히 우승 반지를 손에 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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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KIA는 대승적 차원에서 소크라테스의 보류권을 풀어줬다. 해외 리그 뿐만 아니라 KBO리그 내 어떤 팀들과도 계약이 가능하게끔 완전한 자유 신분으로 만들어준 보류권 해제였다. 3년 동안 소크라테스가 KIA 선수들과도 잘 지내고, 우승에도 큰 기여를 한 점을 감안해 KIA 구단이 대승적 차원의 결단을 내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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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소크라테스가 대만행을 한차례 거절했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올 시즌 행선지가 안개속에 쌓였다. 대만 CPBL리그에는 KBO리그에서 과거에 뛰었던 외국인 선수들이 다수 뛰고 있고, 또 좋은 대우를 받으며 승승장구 하는 사례가 많다. 또 CPBL에서 뛰면서 시즌 도중 KBO리그의 대체 선수로 입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올 시즌에도 보 슐서, 숀 모리만도, 다니엘 멩덴 등 과거 KBO리그에서 활약했던 다수의 선수들이 대만 무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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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언론은 "소크라테스라면 어느 구단이든 당장 영입을 할만 한 최적의 타자다. 만약 소크라테스 정도의 급이 아니라면, 타자보다는 투수 외인에 다들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그만큼 지난해 KIA 우승 멤버인 소크라테스정도면, 대만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급으로 평가받고있는데도 일단 '일신상의 이유'로 대만행을 거절했다.
다만 당장은 아니다. 이미 KIA를 비롯한 10개 구단 외국인 타자의 TO가 꽉 차있고, 시즌 이후 부진한 선수가 나올 경우에만 다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 그런데 최근에는 구단들이 소크라테스처럼 이미 KBO리그에서 첫번째 커리어를 끝낸 선수보다는 새로운 유형을 데리고오는데 집중하는 추세라는게 변수다. 안정적으로 검증된 선수이지만, 보통 시즌 도중 외국인 선수를 완전 교체할 때는 기존 선수 이상의 급을 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단기 임대가 가능하다. 이 경우에는 소크라테스처럼 검증이 끝난 선수가 더 유리할 수 있다.
아직 소크라테스의 대만행 거절 사유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중남미리그에서 뛰면서도 충분히 실전 감각은 유지할 수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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