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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심현섭은 예비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결혼 허락을 받아 만세까지 부르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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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은 울산 집에서 제작진을 호출했고 "결혼승낙을 받고 아직 소통이 없었다. 아버님의 전화번호도 모른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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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영림의 오빠는 심현섭 보다 6살이 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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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은 영림의 오빠에게 "호칭 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냐"라고 물었고, 영림의 오빠는 "저도 호칭이 어색하다. 심서방이라고 하기엔 결혼을 안 하셔서. 그냥 심스타로 부르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호칭을 깔끔하게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현섭은 "그럼 등산 가실 때 한번 초대를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드디어 형님은 심현섭과 아버님과 등산 약속을 잡았고, 여자친구의 가족과 등산을 가기 전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점수를 따기 위해 등산을 갔지만 심현섭을 힘든 등상에 지친 모습을 보였고, 심지어 장인어른이 보는 앞에서 여자친구에게 무거운 배낭을 건내 영상을 보던 여자MC들의 야유를 받았다.
이후 정상까지 오른 후 심현섭은 아버님이 좋아한다는 칼국수를 메뉴로 선정했고, 아버님과 형님과 동동주 한잔을 하기로 했다.
장인어른은 마음이 열린 듯 심현섭에게 동동주를 따라주는 모습을 보였고, 심현섭은 동동주를 연거푸 마시기 시작했다.
또 형님이 주는 잔까지 받으며 마지막 남은 동동주 한 방울 까지 탈털 털어먹으며 기분 좋게 만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현섭은 결국 "영림이가 처음 방송에 나왔을 때...다들 외국 미녀 같다고, 인터넷에서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며 첫 만남에 대해 지나치게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예비 장인어른은 "무슨 이야기를 하는 거냐"며 그를 타박해 모두를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심현섭은 "죄송합니다, 제가...쓸데없는 이야기를 했다"고 말하며 재빨리 상황 수습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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