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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과식과 빨리 식사하는 습관을 갖고 있던 그녀는 약 1개월 전부터 배에 통증을 느꼈지만 소화제를 먹기만 할 뿐 식습관은 그대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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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검사한 지역 병원 의료진은 심각한 췌장염 증세를 의심, 응급 치료를 위해 상급 의료 시설로 이송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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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정밀 검사 결과, 십이지장 폐색으로 인해 장씨의 위가 급격히 팽창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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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환자가 당시 패혈성 쇼크 상태였으며 급성 신부전 위험에 직면해 있었다. 다발성 장기 부전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수술 중 의료진은 장씨의 위장에서 미처 소화되지 않은 음식 5㎏을 제거했다.
또한 여러 개의 위 결석을 추출했는데, 일부는 크기가 6㎝에 달했다. 의료진은 상황 악화와 부작용 등을 우려해 위 전체를 제거하는 전체 위 절제술을 진행했다. 이후 소화관을 재건하고 식도를 소장에 직접 연결해 음식이 통과할 수 있도록 했다.
6시간에 걸친 수술 후, 장씨는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이후 상태가 호전돼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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