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아찔했던 '딸 응급실 해프닝'을 털어놨다.
9일 함소원은 자신의 계정에 "요~~이쁜이 어떻게 하죠 ㅎㅎ"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함소원은 "일찍 재운 혜정이가 귀가 아프다고 깨서 울구불구 난리난리. 병원 검색은 보이지 않고 응급실 전화해도 녹음음성만 반복반복.으엉 앙앙 우는 혜정이를 태우고 운전하는데 심장이 벌렁벌렁 '정신줄 놓지말자 놓지말자' 내가 정신차려야한다 .나는 한 아이보호자다. 벌렁벌렁심장 붙들어메고 응급실 들어서 주차하고 혜정이 깨우는데 어느새 잠들어서 안일어나더라"라고 아찔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함소원은 겨우 혜정 양을 깨워 부축해 응급실 전문의에게 찾아갔지만, 전문의는 응급 상태는 아니니, 일단 오늘 밤은 재우고 내일 병원 가보라고 했다고.
함소원은 "엄마 심장을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락 내리락. 그래도 감사합니다. 안아프대요. 눕히고 물어봤어요 '내일 이비인후과 갔다가 학교갈까?'하니 '아니 나 학교갈래 안아파' 한다. 다행이다. 안아픈가봐요"라며 안도했다.
한편 함소원과 진화는 지난 2018년 혼인신고를 하고, 그해 12월 딸 혜정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수차례 이혼설에 휩싸였던 두 사람은 결국 지난해 "2022년 12월 이혼했다"고 알렸다.
베트남에서 딸과 둘이 생활하던 함소원은 한국 초등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혜정 양의 뜻을 존중해 3월부터 딸과 단둘이 한국에서 지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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