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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아리스(김호중 팬클럽)"라고 운을 뗀 김호중은 "그리움 마음을 담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현재 지난날의 저를 성찰하고 있다. 익숙함이라는 방패를 만들어 당연시 했던 지난 날들. 한 걸음 물러나서 세상을 바라보니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 속에 제가 살았는지 이제서야 알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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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우리는 영생할 수 없다. 언젠가는 분명히 찾아올 이별이 있다는 것을 알기에 지금 삶에 충실할 수 있게 됐다. 이젠 그냥 흘려보내지 않?募? 오늘 더 그리워하고 오늘 더 감사하고 오늘 더 사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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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또 매니저 장 모씨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혐의도 있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전 대표와 전 모 본부장은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를 없애는 등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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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재판부는 지난해 11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로 김호중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이 대표와 전 본부장은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 6개월을, 장 매니저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김호중에 대한 항소심 2차 공판은 19일 진행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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