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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국에서 참가한 1500여 명의 선수들은 자국의 팻말을 앞세우고 당당히 경기장에 입장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7개 종목에 참가하는 70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은 특별히 이탈리아어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토리노!(Grazie di cuore, Torino! Forza!)' 현수막을 준비해 펼쳐 보이며 입장, 관중들과 이탈리아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박수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전 세계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대표하는 서전트 슈라이버 글로벌 메신저(SSGM) 9인이 무대에 올라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SOI) 회장 팀 슈라이버(Tim Shriver)와 함께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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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밤, 토리노는 전 세계에서 모인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로 가득했다. 2025 스페셜올림픽 세계동계대회의 개막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선수들이 보여준 친절의 힘(The Strength of Kindness)을 증명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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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민(스노슈잉)은 "설렘과 긴장감이 동시에 느껴지며, 이번 대회에서 떨리지만 우승을 꼭 하고 싶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 자부심을 갖고 금메달(첫 번째 승리자)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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