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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범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신조 감독은 "세이부가 나고야로 갔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참의원 의원을 지낸 원로 야구인 에모토 다케노리(77)가 유튜브 채널에서 '나고야 이전'을 주장했는데 이에 동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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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나돔은 도쿄돔이나 반테린돔(나고야돔), 에스콘필드 등 일반적인 실내 경기장, 돔과 다른 형태다. 돔구장으로 설계된 게 아니라 일반 야구장에 지붕을 얹은 형태다. 스탠드와 지붕 사이 공간으로 비, 바람이 들이치기도 한다. 돔구장인데 벽면이 없어 장외 홈런도 나온다. 한여름엔 습도가 매우 높아 선수들 사이에서 "사우나에서 플레이를 하는 것 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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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나돔은 도쿄 인근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에 위치해 있다. 도쿄 인근 수도권이다. 도로 정체 시 이동 시간이 오래 걸린다.
현재 프로야구팀이 2개가 있는 도시는 도쿄뿐이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도쿄에 안방을 두고 있다. 니혼햄이 2003년 도쿄에서 홋카이도로 이동했다. 도쿄 인근에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지바 롯데 마린즈, 세이부가 자리하고 있다. 간사이 지역의 중심 오사카에 사실상 2개팀이 있다. 오사카의 오릭스 버팔로즈와 인접한 효고현 니시노미야에 한신 타이거즈다.
세이부가 연고지를 옮기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인다. 세이부 구단의 정체성과 연결되어 있는 문제다. 구단 모기업인 세이부그룹은 철도가 모체다. 사이타마현이 사업 근거지다. 세이부선으로 도쿄와 베루나돔을 연결한다. 세이부그룹이 야구단을 인수해 1979년 도코로자와에 둥지를 틀었다. 2008년 팀명에 사이타마를 붙여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가 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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