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god 김태우와 가수 KCM이 눈물로 가수 고(故) 휘성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14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고 휘성의 빈소가 마련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조문객을 맞고 있다.
이날 KCM은 오후 1시 20분께 침통한 표정으로 빈소를 찾아 고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앞서 유족 측은 영정 사진을 공개, 누구보다 무대 위에서 가장 빛나고 행복해하는 고인의 모습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유족 측은 "일부러 빛 부분은 수정하지 않았다"며 "휘성이 빛을 받으며 환하게 웃고 노래하는 모습 자체를 원하기에 원본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KCM은 갑작스러운 휘성의 비보에 "3월 15일에 만나자며… 성아 미안해"라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특히 KCM은 오는 15일 휘성과 합동 콘서트를 앞뒀던 상황. 결국 KCM은 제주도에서 자신이 운영 중인 횟집도 휴무 안내를 한 뒤 큰 슬픔에 빠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god 김태우도 무거운 표정으로 빈소를 찾은 가운데 고인의 영정을 마주하며 오열한 것으로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들 뿐만 아니라 가수 아이유, 나얼, 정준일,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등 가요계 동료들은 근조 화환을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또한 팬들도 빈소를 찾아 직접 써온 편지를 영정 앞에 올려두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눈물을 흘리기도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6시 29분께 서울 광진구 소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에 국과수는 지난 12일 부검을 진행, '사인 미상'이라는 1차 소견을 냈다. 정밀 검사 결과는 2주 후에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이며, 한 시간 전인 오전 6시 영결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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