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 며느리인 버네사 트럼프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미국 대중지 피플, 연예매체 페이지식스 등 현지언론은 14일(한국시간) "우즈가 버네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배우이자 모델 출신인 버네사는 2005년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결혼해 5명의 자녀를 두었고, 2018년 이혼했다. 우즈는 2010년 엘린 노르데그렌과 이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추수감사절부터 이후 최근 몇 달 동안 데이트 중으로, 버네사의 전 남편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역시 두 사람의 열애에 '쿨'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둘 다 미국 플로리다주 남부 팜비치에 거주 중으로, 바네사의 첫째 딸 카이와 우즈의 두 자녀 샘과 찰리는 벤저민 고교에 함께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찰리와 카이는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있는 동문이고, 오는 20일 개막하는 미국 주니어 골프 대회 '주니어 인비테이셔널 앳 세이지 밸리'에 동반 출전한다. 지난 13년 동안 무료 관람이 가능했던 해당 대회는 사상 처음으로 올해 대회 입장권을 판매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카이는 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프로암에서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골프를 쳤고 최종일에는 어머니인 버네사 트럼프 및 우즈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도 친분이 깊은 우즈 부자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골프를 치기도 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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