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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는 지난해 사상 첫 '10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야구 붐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었음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내년 3월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준비 과정이기도 하다. 세계 무대에서 한동안 부진했던 한국 야구가 다시 일어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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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2연패에 도전한다. KBO리그에서 '연속 우승'은 2014년 삼성(2011~2014년)이 마지막이다. 지난해 2위 3위팀 삼성과 LG는 각각 FA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움직여 전력을 보강했다. 한화는 새 안방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새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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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KIA 절대 1강' 평가와 스포츠조선의 시각은 미세하게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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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 NC 6표, 키움 2표.
키움이 시범경기에서 '최약체' 평가를 비웃었다. 키움이 지난해 말 외국인투수 1명에 타자 2명을 선택했을 때, '무모한 도박'으로 여겨졌다. 키움은 적어도 시범경기까지는 자신들의 판단이 옳았음을 입증해냈다. 전체 1번 신인 정현우가 어마어마하다. 기대 이상이라는 표현 만으로는 부족하다. 국내 1~2선발 하영민 김윤하까지 준비가 매우 잘 됐다. '이정후 후계자'로 불리는 이주형이 시범경기 3홈런을 터뜨리며 OPS(출루율+장타율) 1.098을 기록했다. 초보 감독 이호준이 이끄는 NC가 오히려 불안하다. 시범경기 동안 특별한 강점을 뽐내지 못하고 2승 6패, 최하위에 그쳤다.
MVP로 콜 어빈(두산) 김도영(KIA) 구자욱(삼성)이 2표씩 받았다. KT 강백호와 외국인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1표씩 가져갔다.
이중 어빈은 아직 KBO리그에 데뷔도 하지 않았다. 어빈은 당장 2024년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16회 등판한 '현역 빅리거'다. 시범경기 7이닝 10K 무실점. 작년 MVP 김도영이 왕좌를 사수한다면 박병호(2012~2013)이후 12년 만에 연속 MVP가 될 수 있다. 올 시즌 후 FA 자격을 갖추는 강백호는 'FA로이드'가 기대된다.
신인왕은 정현우(키움) 몰표다. 6표가 쏠렸다. 정우주(한화)와 김영우(LG)가 각각 1표. 정현우는 2025 신인드래프트 전체 1번이다. 시범경기 3경기 11이닝 2실점(1자책)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했다. 다른 것은 둘째치고 일단 제구력이 좋다. 이미 완성형 유망주라는 평가다.
최고 외국인선수는
투수는 어빈이 대세다. 4표를 받았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KT)가 2표, 폰세(한화)와 요니 치리노스(LG)가 각각 1표씩 획득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어빈의 투구를 보고 "역시 보여주네요"라며 흐뭇해했다. 헤이수스는 4명 중 유일한 경력직이다. 헤이수스는 지난해 하위권팀 키움에서 171⅓이닝 13승 11패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우승후보 KT에서 뛴다. 승수는 많아지고 평균자책점은 더 낮출 가능성이 크다. 타자는 오리무중이다. 2020년 MVP 출신 로하스에게 2표가 갔다. 메이저리그 88홈런 거포 패트릭 위즈덤(KIA)도 2표다. 오스틴 딘(LG)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에스테반 플로리얼(한화) 맷 데이비슨(NC)으로 1표씩 갈라졌다. 지난해 홈런왕 데이비슨이 올해 시범경기 타율 0.053으로 죽을 쑤고 있는 점이 예사롭지 않다.
◇ 스포츠조선 기자가 예측한 2025년 시즌 판도
기자=우승팀=꼴찌팀=5강팀=MVP=신인왕=최고 외인 투수=최고 외인 타자
정현석=KIA=키움=KIA-두산-LG-삼성-한화=콜 어빈=정현우=콜 어빈=오스틴 딘
권인하=LG=키움=LG-KIA-KT-두산-한화=멜 로하스 주니어=정현우=요니 치리노스=멜 로하스 주니어
김용=KT=NC=KT-LG-KIA-두산-한화=강백호=정현우=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멜 로하스 주니어
김영록=LG=NC=LG-삼성-KIA-KT-한화=구자욱=정현우=엔마누엘 데 헤이수스=맷 데이비슨
나유리=KT=NC=KT-LG-KIA-삼성-SSG=김도영=정현우=코디 폰세=기예르모 에레디아
한동훈=LG=NC=LG-두산-KT-KIA-한화=콜 어빈=정우주=콜 어빈=패트릭 위즈덤
이종서=KIA=NC=KIA-두산-LG-삼성-한화=구자욱=김영우=콜어빈=에스테반 플로리얼
김민경=KIA=NC=KIA-KT-LG-두산-한화=김도영=정현우=콜 어빈=패트릭 위즈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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