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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면도 화려하다. 전원규(22기, SS)를 비롯해 정해민(21기, S1), 정하늘(21기, S1), 신은섭(18기, S1), 김희준(22기, S1) 등은 언제라도 특선급 결승전에 출전해 1~2위를 차지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의 기량과 명성을 자랑한다. 최근 들어 해마다 신인들이 대거 합류하며 젊은 피를 꾸준하게 수혈받아 신구조화나 전망도 밝다는 평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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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전부터 동서울팀의 간판선수로 떠오른 전원규는 지난해 3월 임채빈의 75연승을 저지했고, 3차례나 대상 경륜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지난달 9일, 21일 각각 3착, 22일은 5착에 그쳤고, 지난 8일에는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김우겸에게 밀려 우승을 내주기도 했다. 2023년부터 유지해 온 슈퍼특선(SS) 자리 수성에도 빨간불이 켜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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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온배 대상경륜 선발급 결승전에 출전한 7명 중 4명이 동서울팀 소속 29기생인 김정우(B1), 오태희(B1), 정윤혁(A2), 강동주(B1)였다. 정윤혁이 1위, 강동주가 3위에 올랐다. 정윤혁은 우승과 함께 29기 중 가장 먼저 특별승급에 성공한 겹경사도 누렸다.
동서울팀은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 달간 일본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정하늘, 원준오 비롯해 정상민(23기, S2, 곽현명(17기, A1), 김제영(22기, A1), 정하전(27기, A2), 김태완(29기, A2) 등 1그룹이 구마모토, 전원규 및 박경호(27기 S2), 이용희(13기, A2), 정윤재(18기, A1), 임재연(28기, A1) 등 2그룹은 시즈오카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예상지 최강경륜의 박창현 발행인은 "동서울팀이 살아야 경륜을 보는 재미가 더해진다"며 "동서울팀 신인급 선수들의 선전은 고무적이나, 기존 강자들이 이번 전훈을 계기로 절치부심해 '경륜 8학군', '수도권 전통의 강호'라는 옛 명성을 되찾길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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