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 무용가 윤혜진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 했다.
2일 윤혜진은 자신의 계정에 "4.1, 2025♥1:1면담", "사랑해! 많이 보고싶다 유은이"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혜진은 반려견과 함께 어머니 묘소를 찾은 모습. 윤혜진은 어머니가 잠든 묘지에서 셀카를 찍으며 모친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슬픔 가득한 눈물 대신 그의 환한 미소가 뭉클함을 안긴다.
윤혜진의 모친 유은이 씨는 지난해 10월 별세했다. 향년 72세. 고인은 원로배우 윤일봉의 아내이자 배우 유동근의 누나이기도 하다.
윤혜진은 모친상 후 "엄마답게 안간힘을 내서 6개월이란 작별할 마음의 준비할 시간을 벌어 주시고 마지막까지 자식들 배려해 주시며 어떻게든 편하게 해 주시려는 모습 보여주시고 떠나셨다. 늘 답답할 정도로 본인보단 남을 위해 헌신하고 살아오신 분이었다. 엄마를 음식으로 기억해 주시는 분들도 너무나 많았고 그간 엄마가 얼마나 베풀며 살아오셨는지 이번에 또 한 번 느꼈다. 사랑하는 엄마를 떠나보내고 많이 힘들었지만 여러분의 많은 위로 와 응원 덕분에 큰 힘을 얻었다"며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기억 속에서 늘 엄마와 살아가며 엄마 말대로 정신줄 잡고 일상으로 돌아가서 슬플 땐 슬퍼하고 보고 싶을 땐 울고 또 많이 웃기도 하고 하던 대로 씩씩하게 열심히, 엄마처럼 늘 베풀며 살도록 하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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