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하지만 지난달 16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에서 골 취소, 페널티킥 실축 등 악재가 쏟아지며 1대1로 비겼다. A매치 브레이크 후인 지난달 29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0대1 패)에 이어 1일 대전(2대3 패)에 무너졌다. 대전전의 경우 울산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으로 6월 15일 예정된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라운드가 조기에 열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울산은 전반 12분 만에 대전에 2골을 허용하며 일찌감치 무너졌다. 반전은 있었다. 이희균이 1골 1도움, 박민서가 첫 골을 신고하며 전반 추가시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겉과 속은 또 달랐다. 김 감독은 경기 전 패스미스와 킥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희균과 고승범의 패스 미스는 여전했다.
Advertisement
그러나 벤치가 또 화답하지 못했다. 대응 능력은 계속해서 발걸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통상 2골 차를 극복한 팀은 기세가 올라 역전할 확률이 더 높다. 그러나 울산은 후반 18분 '어제의 동료'였던 주민규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허망하게 눈물을 흘렸다.
대전전은 전반부터 과열됐다. 신용준 주심의 판정이 오락가락하면서 모두가 흥분했다. 전반 31분 구텍은 라카바를 대놓고 걷어찼다. 레드카드를 줘도 무방했지만 경고에 그쳤다. 비디오판독(VAR)은 물론 온필드리뷰도 없었다. 서명관의 부상 과정에선 파울도 불리지 않았다.
후반에도 김영권처럼 경험이 풍부한 카드가 절실했다. 벤치에는 '백전노장'이자 '축구도사' 이청용이 대기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끝내 호출을 받지 못했다. 울산은 잘 나가는 팀이다. 급격한 개혁보다 점진전 변화를 통해 신입들을 연착륙하게 해야하지만 '운영의 묘'는 실종됐다.
휘슬이 울린 후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다. 김 감독은 "울산답지 않게 홈에서 팬들에게 실망시켜드려 송구하다. 선수들은 열심히 잘 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2-2까지 잘 따라갔다. 실점하는 상황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잘 수정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팬들의 야유에 대해선 "일반적이다. 항상 이겨야 되는 데 팬들을 실망시켰드렸다. 빨리 반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다짐했다. 울산은 5일 FC서울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울산을 잃어버리면 위기 탈출은 없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조정석♥거미, 자식농사 성공했다.."둘째 딸, 신생아인데 벌써 예뻐"(틈만나면) -
'이정후 父' 이종범, 외손자 메이저리그 보내나.."조만간 구단서 스카우트 들어올 듯"(슈돌) -
'싱글맘' 한그루, 쌍둥이 前시댁 보내고 여유 "명절 스트레스 없어져 행복" -
[SC이슈] 하프파이프 편성 논란·일장기 오송출에도…JTBC 올림픽 중계 시청률 17.6% 돌파 -
차태현, 조인성과 동업 후 회사 대박 났는데...♥아내 식당 사업엔 선 긋기 "절대 안 돼" -
이동휘 믿었다가....협찬 불발에 임형준 '3개월 할부' 씁쓸 -
송은이, 개그에 소신발언 "남 비난하는 경우 많아, 보기싫어 고쳤다" -
‘왕과 사는 남자’ 300만 돌파…설 연휴 53만 동원, 단숨에 손익분기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