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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16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의 인터뷰가 끝날 때 먼저 "한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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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이 원정경기에서 타격이 좋지 않은데도 선수들이 달라지지 않은 것에 대한 답답함을 표현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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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은 좋았다. 1회초 1사후 이재현의 좌전 안타와 구자욱의 우익선상 2루타로 2,3루의 찬스를 만든 뒤 강민호의 희생플라이와 디아즈의 적시타로 2-0으로 앞섰다. 전날 안타를 하나도 못치고 0대3으로 졌던 삼성으로선 LG 선발 중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여왔던 임찬규를 상대로 1회부터 안타 3개로 2점을 뽑은 것은 고무적인 모습이었다. 그런데 그게 전부였다. 이후 삼성 타선은 4회까지 단 1안타만 치고 침묵하며 추가점을 얻지 못했고, 선발 최원태가 팀타율-득점 1위인 LG 타선에 무너지며 4회까지 2-6으로 밀리고 말았다.
어느덧 2-12로 10점차로 뒤지면서 승부가 갈린 상황. 그래도 삼성으로선 다음 경기를 위해서라도 반등의 기회를 잡아야 했다. 그러나 7,8회에 삼자 범퇴를 당했고, 9회 대타 류지혁이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이후 3명의 타자가 차례로 아웃되며 끝내 추가 득점없이 경기가 끝났다.
삼성의 원정 9경기 타율은 2할8리(293타수 61안타)에 그친다. 홈런은 1개 뿐이고 장타율은 0.273이다. 팀타율 2할9푼4리(394타수 116안타)에 20개의 홈런을 쳐 장타율0.508에 이르는 홈경기 성적과는 너무나 다른 원정경기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KIA의 우승을 바라봤던 삼성의 목표는 우승이다. 이런 원정경기 성적으로 우승을 바라볼 수는 없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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