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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정형돈은 미녀 작가로 유명했던 아내 한유라와의 첫 만남에 대해 "아내가 처음에 보면 인상이 좀 흐릿하다. 약간 데생한 느낌, 소묘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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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형돈이 호감을 표현했음에도 한유라는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반응이 없었다고. 정형돈은 "아내가 담당 작가니까 맞은 편에 있을 때 지긋이 바라봤다"며 "근데 끝날 때까지도 안 받아줬다. 싫어하기도 했고 같은 방송을 하니까 조심스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개그콘서트' 할 때 나를 제일 싫어했다더라. 뚱보에도 머리도 길고 자기 관리 안 된 모습이 싫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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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케미가 좋다는 말에 정형돈은 "지드래곤이 날 편하게 생각해 주니까 고맙다. 사실 7년 만에 만났지만 어색함은 없었다"며 "지드래곤이 아기였을 때 만났다가 서른 중반 넘어서 만나니까 느낌이 또 다르더라. 굳이 꼭 계속 연락해야지만 내 사람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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