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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83이면 '거포'로서 큰 키는 아니다. 하지만 척 봐도 어깨 너비, 가슴 두께가 남다르다. 터질듯한 근육이 유니폼 아래에서 숨쉬는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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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동안 무려 홈런 4개 포함 8안타 11타점을 몰아쳤다. 워낙 짧은 기간이라 큰 의미는 없지만, 타율은 5할(16타수 8안타), OPS(출루율+장타율)는 1.84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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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드래프트 한복판에 또하나의 보물이 숨어있었던 셈이다.
지난 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선 리그 최고 마무리 중 한명인 두산 김택연으로부터 동점 투런포를 쏘아올린 장면이 백미였다. 투수는 직구만 10개 던지고, 타자는 직구만 노린 상남자간의 승부였다. 안현민은 "던질테면 던져봐! 라는 마음이었다. 슬라이더 던지면 헛스윙 삼진 먹지 뭐, 하는 마음이었다"고 당시 속내를 전했다.
발사각이 크게 높지 않은데도 170㎞를 넘나드는 메이저리그급 타구 속도를 지녔다. 이강철 감독이 "볼수록 보는 재미가 있는 선수"라며 아끼는 이유다.
김택연 상대로 홈런을 친 다음날 "어제까진 나라는 선수를 소개하는 단계다. 오늘부터는 1군 선수에 걸맞게 스스로를 증명하고 보여주는 단계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이후 3일간 홈런 3개를 추가하며 스스로의 말을 지켰다.
이강철 감독이 기다려온 토종 거포, 약한 타선에 한줄기 희망이다. 필요할 때 이런 선수가 또 나타나준다. 지난해부터 조금씩 1군에 기용하며 경험을 쌓아놓은 덕분이다. 그것이 롱런의 비결, '강철매직'이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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