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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러준 엄마는 "승연이 어릴 때 사진 못 봤다고 해서 사진을 좀 가지고 왔다"라며 이승연의 과거 사진을 건넸다. 친엄마는 함께하지 못하는 동안 놓쳐버린 이승연의 유년 시절 모습이 담긴 사진에서 시선을 떼지 못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친엄마는 "승연이 키우면서 힘든 거 없었어요?"라며 본인과 떨어져 있던 이승연의 시간을 궁금해했고, 두 엄마는 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또 길러준 엄마는 "승연이 덕분에 지금까지 산 거예요. 승연이가 고생 많이 했어요. 나도 모르게 서럽게 했었을 수도 있고…"라며 딸이 상처받지는 않았을지 걱정하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두 엄마의 이야기를 듣던 이승연은 결국 왈칵 눈물을 쏟아내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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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러운 분위기였지만, 친엄마는 "한이 많았는데 생각을 바꾸니까 한이 다 사라졌어요. (행복은) 종이 한 장 차이더라고요. 속 시원하게 내가 만들어 줄게. 내가 노력할게"라며 길러준 엄마의 행복을 진심으로 바랐다. 또 '졸혼'보다 행복해질 방법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 이승연은 "엄마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마음이 빨리 녹았으면 좋겠어. 날 잡고 셋이서 어디라도 가서 쌍욕(?)을 한 번 해보자"라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길러준 엄마는 딸 이승연과 친엄마의 제안에 "2년만 참아보려고 해요"라며 응어리진 마음이 풀린 모습을 보였다. 이승연은 "'아무리 늦어도 봄은 온다'는 말을 봤어요. 봄은 온대요. 우리 가족의 봄도 오겠죠?"라며 가족에게 찾아온 조용한 변화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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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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