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말레이시아의 한 여성은 말할 때 침이 너무 많이 튀는 남자친구와 결별을 선언했다.
이 여성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남자친구가 이야기를 할 때마다 침이 너무 튄다"면서 "태국 영화 'The Con-Heartist(사기도 리콜이 되나요)'에 나오는 배우처럼 입에서 엄청나게 침이 나온다"고 밝혔다.
그녀는 남자친구와 전화로만 연락을 주고받다가 최근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남자친구에게 더 이상 감정이 없다며 이별을 제안하자, 그는 이유를 알고 있다며 "침 때문이지?"라고 물었다.
"그렇다"라는 여성의 답변에 그는 오히려 화를 내며 "전 애인은 그런 것에 불평이나 불만을 가진 적이 없다. 개성일 뿐이다"고 비난했다.
소셜미디어에 "결국 이별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는 그녀는 "여러분이 그 사람 앞에 있으면 금방 얼굴 전체가 흠뻑 젖을 것"이라고 글을 남겼다.
그녀의 글에 네티즌들은 "내가 당신이었다면 곧바로 헤어졌을 것", "통화할 때마다 휴대폰도 젖는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다", "자신의 단점을 고칠 생각은 안 하고 전 애인 이야기를 하다니 어이없다", "화장도 지워지겠는걸", "그 정도면 병이라고 봐야 할 듯" 등의 댓글을 게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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