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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속된 말로 진짜 '미쳤다'. 파죽의 9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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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0년 만에 이뤄낸 9연승이다. 20년을 거슬러 올라간 2005년 6월 4일~14일 이후 처음이다. 류현진이 프로에 데뷔(2006년) 하기도 전의 일이다.
이제 초미의 관심사는 한화의 이 뜨거운 연승 행진이 언제까지 이어지느냐 여부다. 한화의 최근 10연승은 세기를 건너 지난 1999년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99년 9월 24일 현대 유니콘스전부터 10월 5일 삼성전까지 10연승이 가장 최근의 영광이다. 무려 26년 전이다. 1999년은 한화가 유일하게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해이기도 하다.
KBO는 어린이날(5월 5일)이 포함된 이번 주만, 프로야구 휴식일을 월요일이 아닌 목요일에 배치했다. 한화는 하루 쉬면서 서울로 이동해 9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또 이번 주말 3연전을 고척에서 치르면 다시 하루 휴식 후 홈에서 두산 베어스와 만난다. 혹시나 연승이 끊기더라도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한화와 주말 3연전을 치를 키움 히어로즈는 유일하게 돔구장을 홈으로 쓰는 구단 답게 9연전을 고스란히 치르느라 마운드 소모가 컸다. 9연전 2승7패로 살짝 주춤한 상황. 다만, 직전 경기였던 7일 KIA전에서 3-10으로 뒤지던 경기를 11대10으로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두며 상승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하지만 이날 선발 등판해 108구를 던진 에이스 로젠버그가 한화와의 3연전에 등판 일정이 없다는 점은 한화에 유리한 정황이다.
25년 만에 한화 야구에 찾아온 기회, 꿈의 10연승이 정말 가능할까.
지금 한화의 선발, 불펜, 타선의 완벽한 하모니를 생각하면 10연승, 혹은 역대 구단 최다 연승(14연승)도 불가능한 꿈은 아닌 듯 보인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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