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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경기에서 10대11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3연전 스윕 찬스를 날림은 물론, 한동안 후유증이 이어질 수 있는 타격이 큰 경기 내용으로 걱정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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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도 방심은 없었다. 8회말 좌완 필승조 최지민을 올렸다. 송성문-최주환으로 이어지는 좌타자를 의식한 교체. 당연한 수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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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조상우를 투입하며 불을 꺼보려 했지만, 살아오른 키움의 불꽃은 오히려 훨훨 타올랐다. 김동헌과 이용규 연속 볼넷.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KIA 이범호 감독은 마무리 정해영을 조기 투입하는 강수를 뒀지만 정해영이 송성문에게 볼넷을, 최주환에게 역전 결승 싹쓸이 3타점 2루타를 맞으며 무너지고 말았다.
KIA는 그 후유증으로 대전에 넘어가 주말 3연전 첫 번째, 두 번째 경기를 내주며 4연패에 빠졌었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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