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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 2년간 스토킹 당했다..."이혼 후 만난 女, 문자 400통씩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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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심형래가 2년 동안 스토킹을 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17일 공개된 MBN '동치미' 예고편에는 '개그계의 전설' 심형래와 임하룡이 등장했다.

현재 동치미'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이홍렬은 심형래와 임하룡이 등장하자 감격하며 "방송 생활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라며 방송 최초 동반 출연을 반겼다.

또한 1993년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인기 코너 '귀곡산장'에서 노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이홍렬과 임하룡은 오랜만에 주제가를 함께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편 심형래는 2년 동안 스토킹을 당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1년) 이혼한 후 잠깐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스토커였다"며 "하루에 문자가 400통씩 왔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이하정과 박은지도 출연해 결혼 전과는 달라진 남편의 태도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놓기도 했다. 2011년 배우 정준호와 결혼한 이하정은 "(연애할 때는) 나랑만 데이트하고 좋은데 가니까 눈 맞아서 결혼한 건데 (변했다)"고 토로했다. 박은지도 "그러니까 결혼 한 건데"라며 "남편이 나가서 다른 거를 한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에 최홍림은 "어떻게 일만 하고 6시 딱 끝나고 집에 가냐. 그건 아니다"라며 남편들의 입장을 대변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