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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야수들의 경우 2경기를 전부 풀타임으로 뛰는 경우도 심심치 않고, 투수 기용 역시 까다롭다. 선발 투수는 하루에 2명을 소진해야 하고, 불펜 투수들의 출혈도 적지 않다. 코칭스태프가 더블헤더를 치를 때 가장 고민하는 부분도 최대한 승리에 초점을 맞추면서도 선수 기용과 체력 안배를 어떤 식으로 해야할지다.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지면 하루에 2패를 하는 셈이기 때문에 후유증이 엄청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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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선수층도 얕은 리그에서 굳이 더블헤더를 시행해야 하냐 하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KBO를 향하기도 한다. 하지만 더블헤더 시행은 KBO의 단독 결정이 아닌, 10개 구단 대표이사들이 모인 KBO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다.
포스트시즌 일정이 너무 늘어지면, 추위라는 변수가 생기는데다 보통 시즌이 끝난 이후에도 국제 대회, 이벤트 경기 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시즌을 정해진 선 안에서 끝내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 당시 KBO는 "야구 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선수단 부상 방지를 위해서 정규시즌의 정상적인 진행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도 이 규정이 이어진 것이다. 단 유연하게 대처는 하고 있다. 올해도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더블헤더 미편성 기간을 4월 13일까지로 연장했고, 올 시즌의 실질적 더블헤더는 5월 한달이다.
혹서기의 기준을 더 넓혀 6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더블헤더 미편성을 미리 못박아뒀기 때문이다.
더블헤더를 아예 하지 않고 1경기씩만 편성하면서 시즌을 온전히 치르는 것이 베스트지만, 돔구장이 부족하고 날씨 변수가 점점 늘어나는 한국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또 KBO의 독단적 결정이 아닌, 이사회와 현장 의견 수렴을 거친 결정이었던 만큼 '일방통행'에 대한 오해는 거둬야 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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