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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제 다 괜찮다. 어제도 뛰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몸이 기억하고 있다"며 밝게 미소지었다. 17일 더블헤더 특별 엔트리로 1군에 등록됐고, 3경기에서 9타수 4안타를 몰아쳤다. 수비에서도 여전히 넓은 범위와 기민하고 촘촘한 발놀림으로 투수들의 등 뒤를 든든하게 지켰다. 북일고 시절(대전고 전학) 함께 했던 고승민과의 호흡도 눈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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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전통적으로 유격수가 약한 팀이다. 프로 원년팀의 긴 역사 속에도 김민재와 박계원 정도가 이름이 거론될 뿐이다. 오죽 고민이 많았으면 수비의 핵심인 유격수에 타격의 아쉬움을 감안하고도 마차도 같은 외국인 선수를 썼을까.
'헤드샷' 사구는 뜨거웠던 한달여가 그대로 잊혀지는가 싶은 순간이었다. 불행 중 다행으로 골절 등의 심각한 이슈 없이 안구내출혈 선에서 끝났고, 퓨처스 경기를 거쳐 3주만에 1군에 복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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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난 긍정적이다. 웃어야 복이 온다는 생각이다. 다쳐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트라우마 같은 느낌도 특별히 없다."
전민재가 빠진 사이 주전 유격수를 꿰찬 후배 이호준의 맹활약도 돋보인다.
"전경기를 TV로 봤는데, 꾸준이 나오던 내 이름 언급이 점점 줄어들더라. 호준이가 너무 잘해서 좋았다. 나올 때마다 '하나 쳐라'라고 TV보면서 응원했다. 앞으로도 잘했으면 좋겠다."
"지금 100경기 정도 남았는데, 다치지 않고 풀로 소화하고 싶다. 세부적인 타격 기록보다는 우선 세자릿수 경기 출전이 최우선 목표다. 다른 기록은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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