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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02년생 막내 김휘집이 수비 훈련 현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00년생 최정원과 유격수 자리에서 펑고를 받을 때도 01년생 김한별과 3루수 펑고를 받을 때도 02년생 김휘집은 해맑은 미소로 힘든 훈련도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날 한낮 최고 기온이 30도가 넘으며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울산, 구름 한 점 없는 화창한 하늘 아래 뜨겁게 달궈진 인조 잔디에서 펑고를 받던 NC 다이노스 내야수들 사이 유독 해맑게 웃으며 분위기를 이끌고 있던 김휘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2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를 앞두고 NC 김주원, 김한별, 최정원이 수비 훈련을 소화했다.
시즌 초반 공수 모두 마음처럼 풀리지 않고 있는 김휘집. 41경기 타율 0.163 20안타 4홈런 11타점. 수비에서도 실책을 10개나 기록하며 부진하다.
지난 주말부터 울산 문수야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NC. 다른 구장과 달리 인조 잔디가 깔린 그라운드에 적응하기 위해 김휘집은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 최정원, 김한별 두 형들과 함께 펑고를 받던 김휘집은 힘들지만, 항상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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