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고승민(25)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롯데는 2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장두성(중견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윤동희(우익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유강남(포수)-손호영(3루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고승민이 하루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하며 2번타자로 들어왔다. 고승민은 올 시즌 42경기에서 타율 3할4리 2홈런 17타점 3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765를 기록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3일 경기를 앞두고 고승민의 라인업 제외를 말하며 "고승민은 무릎이 안 좋아서 대타로 나가려고 한다"라며 "안 좋았던 부위였는데 뛰다보니 오늘은 무리하면 안 될 거 같아서 일단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고승민은 9회초 대타로 나왔고, 김서현과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역시 몸 상태는 완벽하지는 않다. 김 감독은 "중간 중간 체크를 해봐야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는 경기를 앞두고 좌완투수 홍민기를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우완 박시영을 등록했다. 홍민기는 올 시즌 2경기에 나와 2이닝을 던지며 실점하지 않았다. 최근 등판은 지난 22일 LG전으로 1이닝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박시영은 올 시즌 9경기에서 6이닝 7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1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 등판해 3세이브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홍민기는 좋은 보고를 받았고, 좋았다. 다만, (1군 엔트리에) 왼손 투수가 세 명이 들어가기에는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박시영이 경험이 있으니 올렸다"고 설명했다.
대전=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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