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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수로 입단했다가 외야수로 전향하기도 했던 신민재는 2023년부터 다시 2루수를 맡아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런 그가 중견수로 나선 이유가 궁금할 수밖에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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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의 시즌 전 구상엔 없던 시나리오인데 새롭게 실험을 하는 '중견수 신민재'다. 염 감독은 그동안 박해민을 대신할 카드로 최원영을 생각해왔다. 수비에서 박해민을 커버할 선수는 최원영 밖에 없다고 밝혀왔던 염 감독은 왜 갑자기 신민재를 중견수로 기용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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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감독은 "최근 투고타저의 시대에서 수비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우리 팀에서 박해민을 대체할 선수는 최원영 정도인데 원영이가 선발로 나가기엔 무리다. 그래서 박해민이 부상이나 부진일 때 선발로 나갈 중견수가 필요해 신민재를 실험해 보는 것이다. 2루엔 (구)본혁이가 있으니 민재가 중견수로 출전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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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신민재가 2루를 떠나는 것은 아니다. 염 감독은 "신민재는 주전 2루수다. 중견수는 만약을 대비하는 것"이라고 오해의 소지를 막았다. 그러면서도 "(신)민재에게도 2루와 외야를 다 하는 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박해민은 올시즌 52경기 전경기 출전을 하며 타율 2할2푼8리(158타수 36안타)에 그치고 있다. 4월까지 타율이 2할2푼7리였는데 5월 타율도 2할2푼9리로 좋지 못하다. 5월 초에 반등하는 듯했지만 다시 내려왔다.
최원영이 박해민의 체력을 아껴주길 바랐지만 아직은 그 정도로 성장해주지 못하면서 다른 주전들은 휴식을 취하며 출전하는 것과 달리 박해민은 꾸준히 선발 출전을 해왔다. 그런데 구본혁이 최근 타격이 좋아지면서 외야수로 뛰었던 신민재가 박해민의 체력을 아껴줄 카드로 떠오른 것.
구본혁은 4월까지는 타율이 2할3푼7리(59타수 14안타)에 머물렀지만 5월 들어 3할1푼3리(64타수 20안타)의 좋은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날 '중견수' 신민재 실험은 짧게 끝났다. 4회말 수비에서 유격수였던 오지환이 빠지면서 수비수 이동이 생긴 것. 3루수였던 구본혁이 유격수로 갔고, 2루수였던 이영빈이 3루수, 중견수였던 신민재가 2루수로 돌아갔다. 그리고 박해민이 중견수로 투입.
3회까지 신민재에겐 타구가 가지 않아 신민재의 외야 수비 모습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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