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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42점(11승9무18패)을 기록한 맨유는 16위에서 한 계단 올라선 15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는 1992년 출범한 EPL 시대, 최저 순위다. 또 한 시즌 18패를 당한 건 풋볼리그 시절이던 1973~1974시즌 이후 51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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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은 지난해 11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후임으로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EPL에서 27경기를 지휘했지만 단 7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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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림 감독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다. 그는 22일 토트넘과의 유로파리그 결승전 후 자신의 거취를 구단에 일임하는 '폭탄 발언'을 했다. 하지만 대안이 없다. 맨유 수뇌부는 아모림 감독을 계속 지지하기로 했다.
맨유의 체질개선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키는 아모림 감독이 쥐고 있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퇴출 1순위'로 거론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은 선수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선수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고 싶다. 때로는 공평하지 못했을 때도 있지만 나는 항상 여러분에게 솔직하려고 노력했다. 대단히 감사하고, 다음 시즌에 보자"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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