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서울 삼성이 FA 준척급 이근휘와 한호빈을 영입했다.
한 프로농구 관계자에 따르면 26일 '삼성은 이근휘와 한호빈을 잇따라 영입했다'고 했다.
비보상 FA였던 두 선수는 시장에서 가치가 급상승했다.
리그 최상급 슈팅 능력을 갖고 있는 이근휘는 3년, 3억2000만원의 조건에 계약했다.
지난 시즌 이근휘는 KCC에서 9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약 255%의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
마산고, 한양대를 거친 이근휘는 2020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8순위로 KCC에 지명됐다.
장거리 슈팅 능력을 가진 이근휘는 백업으로 시작했지만, 매 시즌 기량이 향상됐다. 지난 시즌 코어들의 부상이 많았던 KCC에서 42.5%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게다가 지난 2월 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주전급 슈터로 도약한 이근휘는 FA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견고한 가드로 평가받은 한호빈 연봉 3억원에 삼성과 계약했다.
한호빈은 박무빈, 서명진, 옥존과 함께 현대모비스 가드진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공수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FA 시장에 나선 한호빈은 많은 팀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국 삼성행을 선택했다.
이대성이 돌아오는 삼성은 이근휘와 한호빈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수준급 외국인 선수를 선택할 경우, 다음 시즌 다크호스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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