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알렉산더 이삭이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낸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26일(한국시각) 디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의 발언을 인용해 이삭이 팀을 떠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뉴캐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마지막 라운드에서 에버튼에게 0대1로 패배했다. 자력으로 진출할 가능성이 사라진 뉴캐슬은 다른 팀의 경기를 지켜봐야 했다. 그 결과 뉴캐슬은 리그 5위로 가까스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게 됐다.
이제 뉴캐슬 팬들의 관심은 여름 이적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새로운 선수의 영입도 중요하지만, 뉴캐슬은 핵심 선수들을 지키는 게 더 중요하다.
그중에서도 이삭은 명실상부 뉴캐슬 최고의 선수로 꼽힌다. 현재로서는 이삭을 잃을 가능성은 작다.
온스테인은 "뉴캐슬에 있어 중요한 것은 알렉산더 이삭 같은 선수를 지키는 것"이라며 "만약 오늘 뉴캐슬이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면, 몇몇 클럽들이 그를 영입하는 작은 가능성을 봤을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지만 뉴캐슬 입장은 명확하다. 그는 어떤 금액에도 판매 불가인 선수"라고 덧붙였다.
이삭은 올 시즌 내내 리버풀과 연결됐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통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 리버풀의 꿈의 타깃'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훌륭한 시즌을 보내며 압도적인 우승을 달성했지만,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집중하고 있다.
리버풀이 이번 시즌 리그 외에 챔피언스리그 등 다른 대회에서 고전했기 때문이다. 현재의 전력에 머물면 다음 시즌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
특히 리버풀은 슬롯 감독 체제에서 중앙 공격수 자원이 부족하다. 스트라이커가 우선적으로 보강해야 할 포지션이다.
현재 많은 득점 부담이 모하메드 살라에게 집중돼 있다. 살라의 나이를 고려할 때 다음 시즌도 이번 시즌 같은 페이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로마노는 "아직 이른 시점이긴 하다. 이삭은 리버풀의 꿈의 타깃이지만, 매우 어려운 협상"이라며 "여름 후반쯤 예산 상황을 바탕으로 다시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삭 외에도 뉴캐슬에서 앤서니 고든, 하비 반스, 제이콥 머피 등이 이번 시즌 각자의 자리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선수로 꼽힌다. 다음 시즌 이삭 등 주요 선수들을 지키면서 오른쪽 윙어 보강이 이루어진다면, 뉴캐슬은 프리미어리그 상위권에서 경쟁하는 팀으로 도약할 확률이 높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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