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대행 신분으로 마지막 경기를 마친 대구FC 서동원 감독 대행은 전북 현대전 대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구는 27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가진 전북과의 2025 K리그1 16라운드에서 0대4로 패했다. 이날 오전 김병수 감독 선임이 발표된 가운데 서 대행은 미드필더 이림을 기용하고 포메이션에 일부 변화를 주는 등 전북전 승리를 정조준했다. 그러나 경기 시작 16분 만에 황재원의 자책골로 리드를 빼앗겼고, 전반 추가시간 티아고에게 추가골까지 내주면서 수세에 몰렸다. 서 대행은 교체 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추격을 노렸지만, 후반에도 두 골을 더 내주며 완패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4월 16일 김해시청과의 코리아컵(2대0 승)부터 대행 신분으로 팀을 이끌었던 서 대행은 K리그1에서 1승1무4패의 전적을 남긴 채 신임 김병수 감독에게 지휘봉을 넘기게 됐다. 김병수 감독은 이날 경기장을 찾아 대구-전북전을 관전했다.
서 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과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했는데, 실수로 실점하면서 선수들이 많이 당황했다. 전체적인 동력을 잃었던 것 같다"고 평했다. 자책골을 기록한 황재원의 최근 컨디션에 대해선 "앞선 경기에서 에너지를 많이 썼다. 마땅한 대체자가 없는 부분도 있다. 개인의 활약 저조보다는 주변에서의 도움이 부족한 점도 있다"고 말했다.
서 감독은 "의도치 않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갑자기 이런 위치에 올랐다. 내 역량이 많이 부족함에도 기회가 주어진 것에 감사함도 교차했다. 내부 단합을 통해 돌파구를 찾고자 했다"며 "부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준비되지 않은 젊은 선수들이 매 경기 준비해 나아가야 하는 부분도 있었다. 개인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았다. 선수들도 나름대로 힘들었을 것이다. 결과를 내지 못한 점에 아쉬움이 있다"고 대행 생활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앞으로 많은 경기가 남아 있고, 새 감독님이 오시는 만큼 선수들이 하루 빨리 반등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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