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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는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 드라마들의 OST 음악 작업을 전담하며 30대 젊은 나이에 부와 명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게다가 방송사가 업체로부터 협찬받은 제품을 주변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왔던 터라, 그에 대한 지인들의 고마움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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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강씨에 대한 취재를 이어갔고, 강씨가 작업했다던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강씨가 드라마 음악감독이 아닐 뿐 아니라 방송사 협찬품을 싸게 사는 것 또한 얼토당토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강씨의 남편과 시댁 식구들, 친부모까지도 강씨에게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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